자기계발212 #0074 - 경청 #0074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세 번째 책입니다. 2주 동안 책을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이 책을 틈틈이 읽은 덕분에 오늘 아침에 이 책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또한 10년 전쯤에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읽은 책입니다. 앞서 읽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에 이어서 '사람의 마음음 얻는 지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10년 전쯤 이 책을 읽을 무렵 나에게 무엇이 필요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30대 이전에 나를 알고 있는 이들이 지금의 나를 보면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나와 또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그들의 생각도 나의 생각도 예전에 비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일치된 생각입니다. 나의 변화를 이끌어.. 2017. 6. 7. #0072 - 에너지 버스 2 #0072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한 번째 책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아침 오늘도 일찍 잠에서 깨었다. 토요일이지만 출근해서 정리해야 할 일이 있기에 출근 전에 한 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고 싶었다. 책상 앞에 붙여둔 안중근 의사의 말씀이 나의 정신을 깨웠고 그 정신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오늘 선택한 책은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 2'이다. 요즘은 이상하게도 10년 전 읽었던 책들이 끌린다. 처음에는 거실에 있는 책을 정리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던 책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왜 그 시절에는 자기계발서 위주로 책을 읽었을까? 당시는 시기적으로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넘어가는 시기여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과 관련된 내용의 책들을 많이 읽은.. 2017. 5. 20. #0071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0071 - 2017년 책 52권 읽기 쉰 번째 책입니다. 드디어 '지대넓얕'의 제 1권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을 읽었습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려고 생각하게 된 것은 JTBC의 버스킹 프로그램인 '말하는 대로'를 보고 난 이후입니다. 아직 차가움이 채 가시지 않은 겨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아마 2월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때 지대넓얕의 저자인 채사장을 처음 알았습니다. 세상에나 그의 책이 110만 부나 팔렸다고 하는데 그래도 신간과 베스트셀러는 틈틈이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그를 알지 못했고 그의 책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그를 알고 그의 책을 알게 된 것을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단언컨대 제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눈.. 2017. 5. 19. #0070 - 에너지 버스 #0070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아홉 번째 책입니다. 요즘 예전에 읽었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읽고 있다. 나에게는 전에 없던 경험이다. 처음 책을 읽고 책을 구입할 때는 지금과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처음 은퇴 후 나의 생활에 대해서 생각했던 시기가 대충 10년 전으로 이 책과 같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었을 때로 기억한다. 당시의 꿈은 은퇴 후 바다 또는 강이 보이는 언덕에 내가 거주할 집과 쉼터를 짓고 쉼터의 거실에는 그때부터 읽은 책들로 작은 도서관을 하나 만들고 힘들고 복잡한 세상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해 쉼터라는 테마로 펜션도 운영하면서 독서상담, 인생 상담 등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나중에 생각하는 선택지 중 하나로 생각을 하고 있다. 때.. 2017. 5. 18. #0069 - 관심 #0069 - 2017년 책 52권 읽기 마흔여덟 번째 책입니다. 여름이 가까웠다는 것을 날이 밝음을 통해서 느낀다. 새벽 다섯 시면 날이 밝아온다. 때문에 나의 기상 시간도 30분 더 앞 당겨졌다. 이부자리에서 게으름만 피우지 않는다면 아침에 책을 1시간 정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러나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항상 머리에 내가 해야 할 목표와 일들을 상기시켜야 한다. 그것들을 생각하면 자리에 더 눕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멀리 도망치고 없다. 이 책은 나는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는데 목적지가 어딘지 보이지 않을 때 잠깐 멈추어 전후좌우를 살피고 달려왔던 길을 되돌아 보고 지금 달려가는 곳이 올바른 길인지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라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무거.. 2017. 5. 17. 이전 1 ··· 21 22 23 24 다음